2025년 5월 15일(목) 국내 증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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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한줄평

국내 증시, 차익 실현 매물 속 약보합 마감
: 미 증시 보합세 및 단기 급등 피로감 속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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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수 현황

• KOSPI: 2,621.36 (-0.73%)
• KOSDAQ: 733.23 (-0.79%)

전일 대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 전일 미국 증시가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세로 마무리된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방향성 없이 제한적 흐름을 보였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 성장주에서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되며 지수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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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및 금리

• 원/달러 환율: 1,394.5원 (▼25.7원)

미국 CPI 둔화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화 강세 전환.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 국고채 3년물 금리: 3.33% (▲0.01%p)
• 국고채 10년물 금리: 3.45% (▼0.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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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 동향

구분	외국인(억원)	기관(억원)	개인(억원)
KOSPI	+2,644	-3,858	+717
KOSDAQ	-1,214	+140	+1,248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대규모 매수세 지속. 최근 일주일간 1조 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 반면 기관은 차익 실현 매도세로 대응.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개인이 그 물량을 대부분 받아가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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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주요 이슈 요약

▪️ 미 증시 혼조 마감 → 국내 증시 영향 제한적

• 전일 미국 CPI 발표 결과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는 유지되었지만,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
• S&P500, 나스닥 모두 소폭 상승에 그치며 관망세 지속.

▪️ 국내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 최근 강세를 주도했던 반도체, 2차전지, 조선, 건설기계 관련주들이 하락 전환.
•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67%), LG에너지솔루션(-2.07%)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세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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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및 특징주

🎓 교육주

대선 공약 발표 예정 속 정책 기대감 부각

• 비상교육(+17.95%): 1분기 실적 호조(영업이익 YoY +275%) + 정책 테마 수혜 기대
• 메가엠디(+2.11%), 아이스크림에듀(+5.35%), 웅진씽크빅(+2.56%)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풍력)

대선 후보들의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공약 부각

• 파루(+29.94%): 상한가. 태양광+풍력 테마 중복 수혜
• 대성파인텍(+2.03%), 대명에너지(+1.65%)

🔋 폐배터리

정부, 사용 후 배터리 자원화 정책 발표

• 새빗켐(+7.81%), 원익피앤이(+8.70%), 성일하이텍(+4.12%), DS단석(+2.82%)

🧬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별 호재 및 제약 정책 완화 기대감

• 진바이오텍(+15.14%): 경영 참여 루머 + 외국계 매수
• 차백신연구소(+5.90%): 알지노믹스 수혜주 부각
• 크레오에스지(+10.48%), 소마젠(+6.24%)

✨ 그 외 특징주

• HD현대일렉트릭(+2.68%): 전력기기 4월 수출 YoY +68% 증가
• 에이피알(+1.01%): 미국 울타 뷰티 입점 + 1Q 실적 호조
• 시지트로닉스(+29.99%): 실리콘 APD 센서 양산 기술 확보
• SAMG엔터(+22.05%): 티니핑 글로벌 인기 +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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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세 업종 및 종목

⚠️ 대형 성장주 차익 매물 출회

• SK하이닉스(-2.67%), LG에너지솔루션(-2.07%), 삼성SDI(-2.45%)

기관 중심의 매도세 집중, 반도체·2차전지 업종 동반 하락

⚠️ 운송/조선

• KRX 운송(-3.80%), 일부 해운주 급락
• HMM(-4.24%): 실적 발표 이후 차익 실현 + 부산 이전 관련 정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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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강약세 (KRX 기준)

구분	업종	등락률
강세업종	방송통신	+1.05%
	은행	+0.06%
	유틸리티	+0.04%
약세업종	운송	-3.80%
	반도체	-2.26%
	2차전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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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포인트 및 투자자 참고사항

• 외국인의 수급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화 강세 전환과 맞물려 외국계 자금 유입 기대는 여전히 유효함.
• 다만 단기적으로는 상승 피로감과 차익 매물, 그리고 **글로벌 정치 이벤트(미중 갈등, 美 선거 등)**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 중.
• 주요 이벤트(대선 공약, Fed 의사록 발표 등)를 앞두고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이슈 기반 종목 중심의 선별적 대응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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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에게 드리는 한마디

"시장은 오르기 위해 쉬어가는 법입니다. 최근의 강세장이 주는 피로감은 자연스러운 조정의 일부입니다. 확실한 실적 또는 정책 모멘텀이 있는 종목군 위주로 시야를 좁혀가며, 포지션 조정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